르노삼성자동차, ‘애인처럼 아껴주고 가족으로 맞아주고’편, 9월 최고의 광고로 선정
2012.09.14 11:19 한국광고협회, 조회수:9079

르노삼성자동차,
‘애인처럼 아껴주고 가족으로 맞아주고’편

자동차와 사람의 관계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9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애인처럼 아껴주고 가족으로 맞아주고” 편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광고회사 ‘웰콤’과 프로덕션 ‘쥬 프로덕션’이 제작한 것으로, 8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9월 6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9인으로 구성)의 최종심사를 통해 9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결정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애인처럼 아껴주고 가족으로 맞아주고’편은 기존 자동차 광고의 틀에서 탈피하여 자동차와 사람의 관계에서 방향성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이전 광고가 멋진 배경과 스피드, 주행감을 묘사하여 제품 자체를 부각시키고자 했다면, 르노삼성자동차의 광고는 가슴이 따뜻한 살아있는 자동차로서의 이미지를 충분히 부각시켜 제품의 존재감을 증대시켰다. 자동차와 사람의 교감, 즉 사랑하는 자동차를 위주로 모든 일을 생각하는 인간의 특성을 보여주며 이번에는 자동차가 사람을 위해서 뭔가를 보여줄 때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제품의 특성보다 상호교감의 주체로서의 힘이 돋보이는 점, 이와 더불어 처음 자동차를 샀을 때 오너드라이버가 갖는 자동차를 향한 감정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점 모두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오리온, 오감자의 ‘동생 한 딥! 난 두 딥!’편은 일상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웃음의 근거가 되는 제품을 재미있게 묘사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일상의 반전 스토리로써 프로포즈의 극적인 순간을 연출하여 제품의 반전성을 부각시킨, 한국맥도날드의 ‘야 나 결혼한다’편, 상조회사 광고의 정형성을 벗어나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회상 장면으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한 교원라이프, 물망초의 ‘오늘 추억을 만났습니다 외’편, 보는 이들 안에 꼭꼭 숨겨져 있던 여행 욕구를 일깨워줬던 대한항공의 ‘13시간 만에 만나는 아프리카’편도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
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 *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광고인으로 구성된 광고평가위원단 100여 명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20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크리에이티브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광고회사 CD 9명이 최종 선정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문의: 한국광고협회 사업팀 (
sjpark@ad.co.kr / 02-2144-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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