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러브마크 이펙트 [ 케빈로버츠, 서돌]
2007.11.16 11:30 , 조회수:3996

브랜드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소비자는 사랑으로 구매한다   

’러브마크’란 ‘소비자들과 감성적으로 연결된 브랜드, 소비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뜻한다. 생산자나 기업이 소유하는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의 브랜드’다. 단순히 한 번 쓰고 잊어버리는 일용품이나 한순간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유행과는 다르다. 시간이 흘러도 사랑과 존경을 받는 브랜드, 소비자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꿈을 실현해주는 브랜드, 제품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브랜드. 이것이 바로 ‘러브마크’다.

이러한 내용은 케빈 로버츠가 2004년에 발간한 『러브마크: 브랜드의 미래』(한국어판은 2005년)에 실려 있다. 이 책에서 그는 ‘브랜드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러브마크의 시대다!’라고 말하며, 러브마크가 비즈니스의 미래가 되리라 예측했다. 그의 예측은 맞아떨어졌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더 이상 ‘물건을 판매’하는 마케팅에 집착하지 않는다. 대신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마케팅에 힘을 기울인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를 즐겁게 해줄까, 어떻게 하면 만족시켜줄까, 어떻게 하면 놀라게 해줄까 고민하고 연구한다. 소비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마음에 화답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업은 ‘구애’를 하고, 소비자는 ‘사랑’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유지되는 것일까? 어떤 계기로 소비자는 브랜드에 이성을 초월한 충성도를 보이는 것일까? 이러한 러브마크를 만들기 위해서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 해답이 바로 『러브마크 이펙트: 소비자의 꿈을 실현하다』 속에 들어 있다.




지은이: 케빈 로버츠

아이디어 컴퍼니 사치앤사치, 월드와이드 CEO인 케빈 로버츠는 82개국에서 7000명이 넘는 창의적인 직원들을 이끌고 있다. 열정적인 여행가며 인기 연사이기도 한 그는, 친근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영국 랭커스터 출신인 로버츠는 60년대 영국의 패션 아이콘인 메리 콴트의 브랜드 매니저로 경력을 시작하여 유럽과 중동 등지에서 질레트, P&G, 펩시 등 세계 유수 기업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로 활약했다. 1987년 펩시 캐나다 사장으로 취임한 후, 직원들에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등이 되자고 호소하는 데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코카콜라 자판기를 기관총으로 난사한 사건은 유명한 일화로 남았다(결국 그의 팀은 코카콜라를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케빈 로버츠는 또한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연구소의 겸임교수며 뉴질랜드 와이카토 경영대학원의 교수기도 하다. 그는 뉴욕, 세인트 트로페즈, 그라스미어, 오클랜드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영감의 힘에 대한 믿음과, 사무실 대신 시장에 뛰어들어 일하는 스타일은 여전히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저자
케빈 로버츠
출판사
서돌
출판일
2007.10.27.
페이지
272 페이지
ISBN
978899181977 

서문 새로운 소비자: 러브마크와 소비자 혁명


1장 L은 러브마크: 출발


2장 꿈을 실현하다: 유혹경제


3장 러브마크의 세계: 실제 세게에서의 러브마크


4장 러브마크를 만들다: 영감을 주는 기업인들


5장 쇼핑객 유혹하기: 매장에서의 러브마크


6장 모양은 느낌을 따른다: 러브마크 세상 디자인하기


7장 오늘을 사랑하라: 러브마크의 지속성


8장 러브마크를 측정하다: 러브마크로 리서치를 재정립하다


9장 사랑이 출근하다: 사치앤사치, 러브마크를 창조하다


결론 출발하기에 앞서: 러브마크의 미래


백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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