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닷컴] - 불황 무섭지 않은 유아시장, 웅진 '한글깨치기
2004.12.06 01:13 , 조회수:7807



불황 무섭지 않은 유아시장, 웅진 ’’한글깨치기
 



창의력 하면 웅진씽크빅, ’’한글 깨치기’’로 유아 시장 도전

웅진닷컴 "한글깨치기"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교육비는 아끼지 않는 우리나라의 교육열, 불황에도 위축되지 않는 교육시장, 특히 영. 유아 시장이 성장하면서 초. 중등 학생이 주 고객이던 대형 학습지업체들이 영. 유아 교육 시장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창의력 학습지’’로 유명한 웅진닷컴도 최근 유아용 새 상품, ’’한글깨치기’’를 선보였다.

’’창의력’’으로 10여년의 자산을 쌓은 ’’웅진씽크빅’’이 초등학생 대상의 학습지였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한글깨치기는 4-7세 유아용 한글 전문 학습지이다. 웅진 ’’한글깨치기’’는 씽크빅으로부터 이어온 전통적 강점인 ‘창의력’을 기본으로, 놀이를 통해 즐겁게 한글을 깨우치게 하는 ‘깨치기 학습법’을 제시한다.

"뽀미 언니 이연경과 수십 명의 아이들이 밝게 뛰어노는 모습과 함께 통통 튀는 멜로디의 노래가 나온다.

 



▒ 문의 : 오리콤 PR팀 남지연 팀장/ 장성아 차장5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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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치기 학습법 Song

한글의 ‘ㅅ’’ 형태를 딴 미끄럼틀, ‘ㅇ’’ 형태의 Ball Pool, ‘ㄷ’’ 형태를 발전시킨 그네 등의 구조물 등 세심하게 만들어진 세트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한글 깨치기~ 외우지 말고 깨쳐요~ 선생님과 함께” 라는 가사의 흥겨운 노래와 밝은 색감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메인 모델 이연경씨와 어우러진 아기 모델들의 꾸밈없는 모습도 시종일관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광고를 기획한 오리콤 박병열 국장은 “한글깨치기의 즐거운 ‘깨치기 학습법’’을 어떻게 하면 부모와 아이들 에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다, 가장 파워풀한 방법으로 따라 부르기 좋고 기억에 남는 ‘Song’’ 이라는 코드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불황기 광고 코드, Kids 광고 신드롬

노래와 함께 대거 등장하는 ’’어린이들’’이라는 순수하고 매력적인 또 하나의 코드 또한 지나칠 수 없다. 요즘 소위 뜬다는 광고에는 등장하는 스타급 아역모델 뿐만 아니라 무명의 아이들과 노래가 함께 등장 하는 은행광고, 카드사 광고까지 불황기 광고 코드의 하나로 가히 ‘Kids 광고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이를 이용한 광고의 경우, 자녀를 둔 Target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통제가 어렵고, 성인 연기자에 비해 연기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최선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유도하면서 가장 자연스러운 장면을 잡아내는 연출력이 관건이다.

이번 광고에는 한꺼번에 30여 명의 아역 모델들을 놀이터로 꾸민 스튜디오에 모아 촬영하다 보니 통제가 쉽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 있어 여타 광고보다 더욱 살아있는 광고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불황이 무섭지 않은 교육 시장, 불 붙기 시작하는 유아용 학습지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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