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자상한 엄마로 돌아온 김미숙
2007.02.22 10:12 , 조회수:6591
김미숙, 교육 전문기업 대교 메인 모델로 전격 발탁
따뜻한 이미지, 두 아들의 엄마, 유치원 운영 경험 등 좋은 평가
2 년 전 두 아들 대교 회원, 엄마는 최근 대교 모델 계약 이색 인연 눈길

단아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사랑 받는 배우 김미숙. 한동안 라디오 DJ로만 활동하던 그녀가 오랜만에 CF 나들이에 나섰다.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새로 집행하는 광고 메인 모델로 그녀를 전격 기용한 것. 영화 말아톤을 통해 시청자에게 강하고 따뜻한 엄마 이미지를 새긴 그녀는 현재 두 아들의 엄마인 데다 , 지난 2003 년에는 직접 유치원을 운영한 바 있어 대교의 전도사 역할로 낙점 받았다. 

대교 마케팅전략팀 류재한 부장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엄마 이미지가 온화하고 자상한 컨셉트에서 다정다감하면서도 강한 느낌으로 변하고 있어 이에 딱 들어맞는 김미숙씨를 메인 모델로 선택했다 며 유아교육학을 전공하고, 유치원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어 기업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장에서도 김미숙은 아역 모델 박준목 군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어린 아역 모델이 힘들어 할 때마다 미소를 잃지 않고 재미있는 농담이나 장난으로 긴장을 풀어줘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엄마와 학습지 선생님이 PDA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  한쪽에서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이 광경을 지켜보는 아이. ‘혹시 내 이야기 중이신가? 성적이 떨어졌나? ...’  엄마는 아이가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을 알고 아이 쪽을 흘깃 쳐다본다.  “궁금해 죽겠지? 무슨 이야기 하는지”

엄마와 선생님이 아이의 진도와 평가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리고, PDA화면에 떠 있는 학습 현황, 결과 그래프가 클로즈업된다. “꼼꼼하게! 눈높이 모바일 학습체크 시스템”이란 자막과함께,  엄마는 단호한 목소리로 아들을 부른다.  혼이 나는 줄 알고 쭈뼛쭈뼛 다가서는 아이에게 엄마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떡볶이 해줄까?” 물어본다. 

급반전되는 상황 속에서 잔뜩 긴장한 아이의 얼굴에 슬며시 미소가 번진다. 이윽고 떠오르는 자막과 나레이션 “눈에 보이는 실력, 대교 눈높이”
 

이번 광고 촬영 후 재미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바로 김미숙의 실제 두 아들이 대표학습지 회원이었다는.  모델 선정과 계약 당시에도 모르고 있다가 광고 촬영 후 그녀가 직접 얘기를 해 알게 됐다. 2년 전부터 아이들은 대교 회원으로, 이번엔 엄마가 대교 모델로 나서게 돼 집안과 대교가 특별한 인연임이 틀림없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광고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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