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멘토'편, 5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
2013.05.21 11:11 광고정보센터, 조회수:7988


반하나? 안 반하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멘토'편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과 재미가 돋보여

 
 

5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멘토'편이 선정되었다.
 
‘멘토’편은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프로덕션 '소년'이 제작하였으며, 5월 7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10인으로 구성)에서 최종심사를 거쳐 베스트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작은 4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영 크리에이터 패널 및 광고산업발전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식품 광고에는 맛있게 보이는 상품과 이를 맛있게 먹어주는 모델, 시즐 등 우리가 고정적으로 접하는 몇 가지들이 있다. 5월 최종선정작인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멘토'편은 그러한 식품 광고의 공식에 새로운 형식과 재미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멘토'편에는 장수상품의 특성을 반영하는 듯 흑백 모노톤의 복고풍 영상 가운데 모델 고창석이 매서운 눈매로 등장한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배경음악과는 어울리지 않는 부조화적인 인물,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사수의 첫인상을 반전시키는 도구로 연노란색 바나나맛 우유의 존재감이 부각된다. ‘멘토’편은 무서운 사수도 귀엽게 만드는 바나나맛 우유의 위력을 파르르 떨리는 고창석의 눈꺼풀과 함께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 식품 광고에서는 금기시되던 흑백영상, 오래된 영화 자막처럼 표기된 언어유희적인 카피는 ‘멘토’편이 5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이유이다. 이번 선정작은 몇 십년간 이어져 내려온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전통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방점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동아제약 박카스의 '대한민국에서 자식으로 산다는 것'편은 지난 달에는 부모님의 관점에서 풀어낸 이야기를 이번에는 자식의 관점으로 표현하여 세대 간의 공감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EOS100D의 '여기까지인줄 아셨죠?'편은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접근 방식임에도 일목요연한 콘셉트로 메시지를 깔끔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디렉터 급 이하의 젊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영 크리에이터 패널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20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디렉터급 크리에이터 10명이 최종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매달 수상된 작품들은 매해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후보작으로 자동 상정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한국광고협회 조사연구팀 유리나 사원
T. 02-2144-0791 / F. 02-2144-0759 / E. yrna@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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