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미디어크리에이트 전종건 대표이사
2013.07.09 01:41 광고계동향, 조회수:6859


최초의 민영미디어렙, 방송광고시장의 새로운 판을 짜다
미디어크리에이트의 CI를 보면 크리에이트(CREATE)의 에이트가 숫자 ‘8’로 보이기도 하고, ‘뫼비우스의 띠’ 같기도 하면서 눕혀놓으면 무한대(∞)가 되기도 하는 형태로 표현되어있다. 전종건 대표는 CI에 대해 ‘소멸하지 않는 무한한 순환과 성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크리에이트는 2012년 1월 1일부터 영업활동을 개시해 그 해 8월, 방통위로부터 미디어렙 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SBS와 KNN을 비롯한 9개 지역민방, OBS 등 지상파 11개사, SBS Plus 등 SBS 미디어넷 케이블 7개 채널의 광고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미디어 가치의 무한창조를 위해 대행 매체사와 고객에게 가장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는 전종건 대표에게 그간의 성과에 대해 들어보았다.
 
“영업을 개시하고 1년이 지나는 동안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방통위 허가를 획득하고, 안정적으로 런칭해 시장 신뢰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초기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은 영업개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친화적 수수료 정책 도입과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서 경영 측면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서비스 개선 수요 조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민영 미디어렙의 존립가치를 확인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시장가치를 반영한 광고요금개선은 필수
광고계가 미디어렙에 기대하는 것은 시장의 가치와 수급이 반영되는 기본요금체계의 확립, 방송광고의 효율성 제고 방안 제시, 지상파 방송광고의 나눠주기식 청약 관행 타파 등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크리에이트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미디어크리에이트는 설립 단계부터 프로그램의 시장가치를 반영한 광고요금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장조사를 통해 TV광고요금에 시장의 수요 가치를 반영하는 탄력요금제를 도입함으로써 매월 프로그램의 가치가 광고요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고 요금이 프로그램 가치에 부합하게 조정이 이루어지면 이를 구매하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프로그램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광고효율성 역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좋은 캠페인은 광고주, 광고회사, 제작사, 미디어렙사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미디어 크리에이트는 말뿐인 고객지향이 아니라 판매 정책 및 상품에 대한 고객의견 조사와 반영을 통해 좀더 고객 지향적인 상품을 내놓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시장에 긍정적인 선순환 고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판매제도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구매자 의견 청취 및 조사를 통해 구매자 친화적인 판매제도(업프론트)를 마련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현재의 광고판매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고객 니즈(Needs)에 한 발 더 다가가
미디어크리에이트에서는 2012년 11월 업계 최초로 크로스미디어 상품을 출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통합 마케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광고계에서 미디어와 광고 시장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미디어크리에이트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광고주가 과거와는 달리 통합적인 IMC적 관점에서 광고를 집행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매체를 통합적으로 판매해 광고주의 마케팅 활동에 적극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방송광고판매대행에관한법률상 저희는 지상파와 CATV이외에 이종매체에 대한 광고영업은 금지되어 있지요. 원칙범위 내에서 지상파와 CATV 두 매체의 크로스판매를 추진하는 동시에 계속적으로 광고주 설문과 판매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예산 등의 이유로 지상파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광고주에게 지상파의 매력을 입증시키고, 크로스를 통해 광고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용자관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사, 연구를 하면서 온라인, 모바일, IPTV 등 사업동향에 주목해 미래시장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탄생 자체로 방송광고 판매의 경쟁시장을 만들어낸 미디어크리에이트는 시장주의원칙을 중시하며 광고주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경청해 그 눈높이에 맞는 고객지향적 판매안을 제시하고 있다. 광고주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미디어크리에이트 만의 다양한 업프론트 패키지 특성에 대해 물어보았다.
 
“우선, 상품 설계에서부터 민영 미디어렙으로서 고객의 니즈(Needs)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고객과의 소통을 넓혔습니다. 광고회사와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획일적이었던 지상파 업프런트 판매제도에서 벗어나 ‘광고 효율성’, ‘프로그램의 퀄리티’및 ‘집행 변동 탄력성’을 중심으로 획기적인 상품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2013년 봄시즌 SBS-TV 업프런트 판매안의 슬로건이 ‘360° Evolution’이었는데 미디어 솔루션의 혁신적 진화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12년이 상품의 차별화와 고객 선택권의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면, 2013년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입체적인 혜택 설계에 주력하였습니다.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 제공할 것
올해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사업목표는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종건 대표는 영업 경쟁력과 고객관점의 마케팅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신뢰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시장영역 확대, 조직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디어크리에이트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내부적으로는 3P관점 즉, Product, People, Process에 대한 끊임없는 개선으로 시장의 만족을 높이는데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No.1 Total Media Marketing Company>를 지향하고 있고, 이를 통해 광고시장 확대와 광고산업 발전, 대행 매체의 콘텐츠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경영재원 확보에 기여하고, 내부적으로 효율적 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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