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 Communication] 만난지 5초만에 Kiss를?! 동화약품 잇치 캠페인
2014.06.20 03:24 오리콤 브랜드 저널, 조회수:5717

이혜련 Plan H/Planning Factory, hyeryeon1.lee@oricom.com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 번에
가능한 잇몸약, 잇치



잇치페이스트’는 잇몸치료제로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똑똑한 잇몸약이며 잇몸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붓고 피나는 잇몸에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의 3가지 천연생약성분이 작용하여 효과가 빠르다. 또한,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뛰어난 맛과 향도 지니고 있다. 과거의 소비자들은 양치 따로, 잇몸약 따로 이를 두 번 닦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나 잇치를 사용함으로써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 해결하는 편리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잇치는 2011년에 새롭게 런칭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빠른 시장점유율 증가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잇치의 ‘잇’은 잇몸, ‘치’는 치료를 뜻하며, 업그레이드된 약효를 의미한다. 용량은 120g이며,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메워주는 하이드록시아페타이트 성분을 함유하여 시린이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


“매일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약, 잇치”
새로운 광고캠페인 전개


“매일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약” 잇치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욕실에서 벌어지는 제품들 간의 러브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다. 사람이 사용하고 나간 뒤, 불 꺼진 욕실. 치약이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람처럼 생명이 부여된 치약은 옆에 있던 잇몸약을 유혹하고, 잇몸약도 치약에게 반해 둘은 하나로 합쳐져 결국,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잇치가 탄생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잇치의 캐릭터 광고 캠페인은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잇치만의 제품적 특성을 치약과 잇몸약의 러브스토리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풀어냈다. 또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띄는 러브스토리 장면과는 대비되도록 치약과 잇몸약이 합쳐져 잇치가 탄생하는 장면부터는 화면과 BGM이 전환되어 잇치가 지닌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보고 소비자가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

일반적인 제약광고에서 제품의 특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설명하여 소구하는 것과는 달리 이번 잇치의 TV-CF는 생명이 없었던 물체를 의인화하고 그들에게 캐릭터를 부여하고 스토리로 엮어감으로써 잇몸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잇치만의 특징을 효과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제약업계 광고에 큰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잇치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잇치만의 장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TV-CF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들을 통해 잇치라는 브랜드의 친근감이 높아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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