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Up 3]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개최 협약 체결
2015.04.15 10:10 광고계동향, 조회수:3936
자료제공 ┃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추진위원회         정리 ┃ 박성준 기자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은 아시아 · 태평양권에서는 두 번째로 여주시에서 유치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3월 23일(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뉴욕페스티벌(NYF)는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 칸 광고제(Cannes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약 50,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며, 70개국 이상 국적의 심사위원이 텔레비전/영화 52개 부문, 잡지/신문 71개 부문, 라디오 57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된다. 단순한 시상을 넘어 온라인 수상작 쇼케이스에 게재되어 일곱 개 메이저 항공사의 기내 모니터에 방영된다. 엔터테인먼트에 분류되는 이 광고제의 시청자는 무려 7억 5천만 명에 이른다.

뉴욕페스티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 세계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지난 2010년 사상 최초로 중국(상해.항주)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기존 문화 패러다임과 선입견을 바꾼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 후 한류 콘텐츠로 전 세계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과 여주시의 유치 노력으로 여주시와 전격적으로 유치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여주 행사는 5월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되는 뉴욕페스티벌 출품작 모두와 수상작들이 여주 남한강 일대 세종국악당·도자세상·여성회관 그리고 특설 행사장에서 3일간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방송광고 영상 제작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는 뉴욕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한 일반 관광객을 제외하고 광고 관련 학회 전문가·교수·학생 등 관련자 1만 3,000여 명과 아태지역의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추가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광고 업계 역시 뉴욕페스티벌의 유치를 통해 광고 산업이 발전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의 ‘창조적인 문화인력 양성과 마케팅 창조역량 강화’라는 또 하나의 국가적 가치를 창출해 낼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영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2015 The New York Show>는 오는 5월21일 미국 뉴욕시 링컨센터에서 개최되며,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는 7월1일부터 7월5일까지 여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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