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ing In Photo] 패션 사진의 대가, Adam Seow
2015.09.10 10:46 광고계동향, 조회수:2085
Adam Seow는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패션 사진가다. 패션뿐만 아니라, 광고사진으로도 대부(代父)격이다. 주요 고객은 Dentsu를 비롯해 Y&R, J.Walter, Thompson, Bates 등 국제적 광고회사와 말레이시아의 Design Team, Trinity 등이 있으며, 일본의 Yamaha 오토바이는 지금도 그의 고객이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의 패션잡지와 광고계에서 활발히 활동한 Adam Seow는 이제는 조금 템포를 늦춰 본인을 위한 창작 작품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흑백사진의 대부답게 주로 디지털을 통한 흑백 ‘존 시스템(Zone System)1)’을 교육하고 있는 그는 요즘 순수예술 사진에 전념하고 있다.
 
정리 ┃ 편집부
 
 

 
 
작가 소개
 
 

 
작가 Adam Seow(말레이시아)
- Brooks Art Institute, California
- Chiaroscuro Studio, Kuala Lumpur
- 현재 말레이시아 광고사진 작가로 활동 중
 
1) Zone System(존 시스템)
1930년 후반에 안셀 애덤스에 의해 이론적으로 정리되어 사용된 체계로 피사체의 빛의 반응이 최종 인화에서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실제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조리개 1스톱씩의 노광 차이를 두고 완전 검정에서 완전 흰색까지 열 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농도 조절을 함으로써 특성 곡선을 결부 시키지 않아도 필름의 상태를 이해하고, 피사체의 밝기에 따른 노출 결정을 할 수 있게 한 방법이다.
 
 
작가 인터뷰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어려서부터 시각예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에 심취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가를 꿈꿨고, 자연스럽게 사진가로서의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광고사진가협회의 전시회에 전시한 사진들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모델이 칼을 들고 있는 첫 번째 사진은 잡지 사진으로, 두 개의 작은 금속을 함께 붙여 만든 옷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전쟁의 갑옷 같은 느낌으로, 2차원적 평면에 칼과 화살로 3차원의 세계를 표현하려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잡지를 위한 패션 사진으로 모델을 통해 의상실의 분위기를 표현하였습니다. 스튜디오용 플래시를 사용한 이 사진은 큰 갈색 잎과 자연 속 모델 이미지를 통해 의상실 전체적 분위기와 어울리는 정글을 그렸습니다.
 
 
한국의 광고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키워드가 있나요?
 
제가 한국의 아티스트에 대해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한지 모르겠지만, “시각적 예술은 이국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항상 다른 관습들과 함께 융합되기를 기다린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흑백사진으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흑백사진은 색상에서 오는 잡다한 혼돈을 없애고, 사진이 지닌 근본적 메시지만 전달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이 흑백사진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작가님만의 촬영 방식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한 흥미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비슷한 취향과 목표를 가진 모델과 작가들로 팀을 구성합니다. 특히 저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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