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up] KOSAC 700대 1 경쟁력 뚫고 서강대학교 “구(區)내 식당”팀 대상 수상
2022.01.05 06:00 광고계동향, 조회수:2988

2021 대한민국대학생광고대회(KOSAC) 
700대 1 경쟁력 뚫고
서강대학교 “구(區)내 식당”팀 대상 수상
대상 수상팀에 문체부 장관상 수여 및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 제공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스폰서로 참여한 ‘2021 대한민국대학생광고대회(이하 KOSAC)’ 전국대회가 11월 29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인해 관객없이 본선에 오른 팀들로만 경선이 이뤄졌으나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생생한 현장이 중계되어 지도 교수 및 지인들의 응원과 관심이 전해질 수 있었다. 이로써 KOSAC은 지난 5월 대회집행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주제 선정, 수업 연계, 작품 심사로 이어진 6개월 간의 긴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KOSAC 주제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위기극복 프로젝트’로 전국 128개 대학, 245명의 지도교수, 427개의 학과에서 참여해 총 714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참여 학생 수만 2,80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이번 KOSAC은 대상 수상팀에 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뿐만 아니라 광고회사에서 인턴십 기회까지 제공되면서 전년 대비 출품작 수가 110% 증가하는 등 전국의 광고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류심사와 6개 지역별(▲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예심PT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대회 본선 진출 16개 팀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재기발랄한 대학생들만의 시각과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디어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최영섭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세호 제일기획 ECD,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 이인희 네이버 이사, 이승재 아이디엇 대표, 조형준 HS애드 상무, 윤성아 SM C&C 본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예윤, 김재영, 김현지, 최유심, 하지영으로 구성된  ‘구해줘 내 식당’ 팀은 ‘구(區)내식당’이라는 작품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내식당들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기 어려운 2030세대를 겨냥한 상생 솔루션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1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 및 트로피, 후원사로 참여한 SM C&C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12월 3일 열린 ‘2021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스폰서명에서 착안한 ‘차이YOUNG크리에이터스’ 특별상을 수여하게 되는 영예도 누리게 됐다. 올해 연합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예비 광고인들에게 대한민국 가장 권위 있는 광고 시상식 무대에 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금상(1팀)의 경우도 300만 원의 상금 및 트로피와 함께 The SMC Group 인턴십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작년과 달리 평가를 세분화하기 위해 새로 생긴 5개 부문별상(전략·기획, 미디어솔루션, 아이디어, 크리에이티브, 프레젠테이션) 수상팀(7팀)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본선 진출팀 모두 ‘문제를 해결하는 크리에이티브뿐만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는 크리에이티브 능력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또한 실제 적용이 가능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높이 사며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2021 KOSAC 수상 작품을 엮은 작품집은 12월 중에 발간될 예정이며, 광고회사 및 광고주 등에 전달하여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1 KOSAC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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