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2009.12.22 06:19 KAA저널, 조회수:7071

초기년도 34억원 시장규모에서 지난 해 약 5조원이라는 시장을 형성하며 백화점, 할인점과 함께 국내 유통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한 TV홈쇼핑, 그 역사를 이끌어 온 기업이 바로 CJ홈쇼핑이다. CJ홈쇼핑은 지난 2007년 한해동안 취급고 1조 5,236억 원, 매출액 5,188억 원, 영업이익 708억 원, 순이익 314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과 케이블 가구수의 정체 등으로 홈쇼핑 업체들의 양적 성장이 어느 정도 한계가 왔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CJ홈쇼핑은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Trust Building을 통한 고객 신뢰 문화 정착으로 브랜드 차별화 성공
CJ홈쇼핑은 고객신뢰를 최우선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2003년 업계 최초로 방송편성표를 공개, 소비자들이 편성표로 미리 상품을 살핀 후 오프라인 매장이나 타 홈쇼핑과 비교해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미리 주문서비스를 통해 편성표에서 확인한 제품을 방송과 동일한 조건으로 주문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2005년 정도 방송 강화를 위해 신설한 '정직한 상품 확대경'은 제품의 제조원, 원산지는 물론 단점이나 유의사항까지 제공해, TV홈쇼핑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CJ몰에 도입한 '구매안심보장서비스' 역시 고객의 실수로 인한 제품 파손까지 책임져주면서 가격 경쟁력만 앞세운 온라인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CJ홈쇼핑은 지난해 9월부터 화가 육심원 씨의 그림을 활용한 아트 마케팅을 선보임으로써 기존 유통업체들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만들기를 시도하였다.

즉, TV광고와 각종 옥외광고물에 육심원 화가의 작품을 활용, 미술과 마케팅을 접목시킨 감성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CJ홈쇼핑 광고는 빅 모델을 기용하지 않으면서도, 그림 속 주인공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소비자들에게 말을 거는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 내와 버스 등의 옥외광고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탈로그 배송 봉투에도 육심원 씨의 그림을 활용하는 등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T커머스 등 방송 변화 환경에 맞춘 선도적 브랜드 이미지 쌓아
CJ홈쇼핑은 지난 2005년 12월 국내 최초로 홈쇼핑 데이터방송 상용화 서비스, 즉 T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CJ Tmall은 시청자가 리모콘을 통해 상품구매, 결제 및 배송정보 확인, 이벤트 참여 등을 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방송 서비스로, 시청자들은 CJ홈쇼핑 방송 시청 중 선택 버튼을 통해 CJ Tmall에 연결할 수 있으며,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상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전화통화 없이 바로 구매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한편 CJ홈쇼핑은 모바일 쇼핑 서비스 M커머스 및 인터넷동영상 쇼핑 등에 있어서도 선도 업체로서의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CJ홈쇼핑의 인터넷 방송 '쌩쌩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라이브 방송으로, TV홈쇼핑의 제작 노하우와 인터넷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결합시킨 새로운 유통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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