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共感) 하고 공존하는 소울메이트 '뱅뱅'
2010.02.26 11:56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조회수:9985


뱅뱅의 탄생과 성장, 그곳에 언제나 함께한 오래된 친구가 있다. 40년의 시간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옆에서 함께한 고마운 친구. 뱅뱅이 탄생하던 1970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온 뱅뱅과 대홍기획, 그 상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1970년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고객에게 정성을 다한다’는 모토로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캐주얼 브랜드 뱅뱅.

품질 좋은 옷을 경제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누구나 ‘뱅뱅’ 청바지 한두 벌쯤은 갖고 있을 정도 국내 청바지 시장의 70%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해외 브랜드의 도입으로 첫 번째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뱅뱅은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인 전영록을 내세워 과감하게 TV CF를 진행,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988년 외환위기를 이겨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고객들과 교감하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스테디 셀링(Steady Selling)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뱅뱅의 변함없는 가치, 그 뒤에는 언제나 대홍기획이 함께했다.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에요. 40년 동안 이어진 협력관계도, 40년 뒤의 오늘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직장 동료·고객·협력업체들에게 ‘신용과 의리’를 중시하는 두 기업의 문화가 40년간 장수 파트너로 거듭나게 한 버팀목이자 상생할 수 있었던 힘이 아니었나 싶어요.”

팀을 이끌고 있는 김영조 팀장의 말에 “모두가 어렵던 시절부터 외환위기까지 뱅뱅과 대홍기획은 모든 과정을 함께했죠. 가끔은 반평생을 같이 산 부부 같다는 생각도 해요. 굳이 많은걸 말하지 않아도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알기에 일하기가 편합니다”라며 유상준 사원이 말한다.

소박한 시작, 함께한 믿음의 40년

1970년대 초반 텔레비전 광고가 대중적이지 않던 시절, 뱅뱅은 직접 광고제작을 시도했다.

그래서 당시 광고제작으로 유명한 대행사를 찾아갔지만 타 브랜드에 밀려 직접 방송국을 찾아가 감독과 모델을 섭외하고 첫 텔레비전 광고를 시작했다.

그후 토종 브랜드의 안착을 위해선 체계적인 광고가 필요함을 깨닫고 대홍기획과 인연을 시작했다.

“대홍기획의 강점은 메이저(Major) 대행사 특유의 방대한 자료와 빠른 피드백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회사라는 마음가짐을 가진 대홍기획 직원들의 열정에 있어요. 최근에도 느꼈지만 저희와 함께 일을 진행하는 박선미 팀장(CR8팀)과 AE 분들에게 또 한 번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클라이언트와 대행사가 아닌 진심으로 뱅뱅을 걱정해주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정성을 다해 도와주는 그분들의 마음을 느꼈기 때문이죠. 이런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 오랜 시간 좋은 동반자로 남을 수 있었겠죠”라며 대홍기획의 매력을 ‘콕’ 집어 말하는 홍보팀이다.

2010년은 뱅뱅에게 뜻 깊은 해이다. 바로 뱅뱅 브랜드가 탄생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

“리바이스는 100년이 넘는 브랜드지만 아무도 올드(Old)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정통성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세계적인 브랜드죠. 저희도 리바이스처럼 100년의 정통성을 지닌 브랜드로 남고 싶어요. 때문에 올해가 저희에게는 그 어떤해보다 중요한 시기예요.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뱅뱅을 봐주셨으면 합니다”라며 김영조 팀장은 작은 당부를 전한다.

신용과 의리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더 좋은 날을 바라볼 수 있는 소울메이트. 뱅뱅과 대홍기획이 오래도록 서로 바라보며 함께할 가족으로 남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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