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이모저모 - ‘뉴미디어 전문가 과정’ 모집 外
2010.06.18 01:36 한국광고업협회보, 조회수:4832




‘뉴미디어 전문가 과정’ 모집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서울시 BS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뉴미디어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서울시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의 2010년도 인재지식기반 육성업종으로 광고분야가 선정된 데에 따른 것으로, 2012년 디지털방송 전환과 방송통신 광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성장산업인 뉴미디어광고 핵심인력 50명을 선발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좌, 워크숍 등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직장인 30명, 취업준비자 20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접수마감은 6월 23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국제광고제, 예비광고인에 취업기회 제공



부산국제광고제가 예비 광고인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는 광고인을 꿈꾸는 일반인 및 대학생들에게 광고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4월 27일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국내 광고회사는 모두 7곳. 대홍기획ㆍ상암커뮤니케이션즈ㆍHS애드ㆍ이노션ㆍ코마코ㆍTBWA 코리아 등이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일반인 부문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하거나 2010 영스타즈 광고경연대회(YOUNG STARS AD Competition 2010)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폐막 이후 각 광고회사별 인턴십 일정에 맞춰 1?3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0)’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광고와 자원봉사 및 국제행사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는 6월 13일까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www.adstarsfestival.org) 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광고단체,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 관련 건의문 발표

한국광고업협회ㆍ한국광고단체연합회ㆍ한국광고주협회ㆍ한국신문협회광고협의회 등 국내 주요 광고단체들은 지난 5월 27일 공동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건의문은 박준선 의원 외 29인이 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포함된 주류광고 제한조항(제9조의3항 주류에 관한 광고의 금지 및 제한)의 과도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광고단체들은 건의문에서 “이번 개정안은 결국 주요 일간지 및 전파를 포함한 대부분의 매체에서 주류광고를 전면금지하겠다는 내용”이라며, “광고 자체를 금지하는 수준으로 법률을 개정하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한 기업
경제활동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더불어 주류 광고가 음주량을 늘린다는 인과관계가 검증된바 없으며, 주류를 담배와 동일하게 유해 품목으로 간주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히고 입법 재고를 건의했다.


포스코, 광고회사 ‘포레카’ 설립

포스코가 광고회사 ‘포레카’를 출범시켰다.

포스코는 지난 6월 1일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광고회사 포레카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포레카는 포스코 본사와 26개 계열사 광고의 전담 제작 및 브랜드 관리를 맡는다.

포스코는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지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외친 유레카(eureka)와 포스코를 합쳐사명을 포레카로 정했다”고 설명하고, 포레카의 출범으로 브랜드 통합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레카는 올해 250억원, 내년엔 500억 원대의 취급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드컵 특수로 6월 광고 호전 전망

남아공 월드컵 등 특수 요인 등으로 6월 국내광고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내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토대로 공개한 6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IA)가 1백25.2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6월 개최될 남아공 월드컵 광고특수 요인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보통 6월은 여름철 광고 비수기에 속하지만 4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 기대감으로 기업들이 대거 월드컵 마케팅에 나서는 등 광고 특수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체별로는 TV 117.9, 신문 114.5, 케이블TV 118.0, 인터넷 113.2, 라디오 16.7 등 조사 대상 매체 모두 5월 대비 6월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글 ㅣ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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