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이용자 공동 언급 기반 네트워크 중심성과 정치적 자기과신 및 정서적 양극화
한국언론학보 | 한국언론학회 | 38 pages| 2025.12.22|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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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오늘날 다매체·다채널 미디어 환경에서 뉴스 소비 행태의 파편화와 개인화된 미디어 레퍼토리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개별 미디어 레퍼토리를 종합하면, 현재 사람들은 어떤 매체와 채널을 주목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정치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튜브 플랫폼에서는 이용자가 중첩이 큰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개인의 정치적 자기 과신과 정서적 양극화를 높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용자의 중첩된 채널 이용에 따른 의존성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기반으로 미디어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국내 언론사와 유튜브 채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결·매개·근접 중심성이 높은 언론사와 유튜브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심리효과(정치적 자기 과신과 정서적 양극화)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4년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전국 성인 1,550명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908명을 대상으로 2차 추적 패널 조사를 수행하였다. 회귀 모델 분석 결과, 전체 응답자가 주로 의존하는 언론사 네트워크에서 근접 중심성이 높은 언론사를 주로 이용할수록 정치적 자기 과신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보 네트워크의 중심에 가까운 특정 매체에 대한 높은 의존이 오히려 정치적 판단의 과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언론사 네트워크에서 매개 중심성이 높은 채널을 주로 이용할수록 정서적 양극화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튜브 채널 중심성을 기준으로 한 정치적 자기과신과 양극화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연령과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결 중심성이 높은 언론사를 주로 이용하는 고연령층일수록 자기 과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매개 중심성이 높은 뉴스를 주로 이용하는 고연령층은 전반적으로 자기 과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미디어 이용자 공동 언급 기반 언론사 네트워크 구조적 의존성은 인지적·정서적 차원에서 상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목차
1. 서론
2. 문헌 고찰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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