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구하기

2007.06.21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5-06월, 63호

1. 난 광고회사에 다니는 남자다. 그래서? 얼마전 친구 결혼식장에 갔다가 대학 동창들을 만났다. 거기서 한 여자 동기가 대뜸 하는 말. "야, 회사에 괜찮은 남자 없냐?"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말이 가관이다. "참~ 너 광고회사 다니지? 됐다!" "이런~ 지도 광고회사 다니면서..." 도대체 광고회사에 다니는 총각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찬밥신세가 되었단 말인가?

텔레비전 매체 스케줄의 효율성 분석에 관한 연구

2007.06.20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5-06월, 63호

'광고의 효율성 제고'가 화두다. 더욱이 미디어 환경의 다변화는 매체운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검증을 통한 효율적, 합목적적 매체 집행. 관리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에 광고시장의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TV광고 분야와 관련, <광고학연구>지 2007년 1호에 발표된 이경렬(한양대 광고홍보학부 교수), 이웅노(에어크로스) 두 연구자의 공동연구 논문의 주요 내용을 통해 향후 지향점을 살펴본다.

회원사 소식(2007년 05-06월)

2007.06.19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5-06월, 63호

대홍기획이 제작한 롯데삼강 돼지마 '오천만의 돼지바' TV-CM이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에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4월 6일, 한국광고회관에서 있었으며, 수상작에 대한 사례연구는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AD Asia에서 발표하고, 학회지인 <광고학연구>에 게재한 예정이다.

UCC View

2007.06.18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5-06월, 63호

UCC난리다. UCC 중심으로 포털사이트가 재편되고, UCC때문에 기록과 전달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UCC의 도래는, 지난 수십 년간 마케팅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던 '마켓셰어(Market Share)'라는 개념이 사실은 '타임셰어(Time Share)'였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했다. '당신의 관심을 끌어서 당신의 시간을 소비할 수 있게 할 만한 것'이 마케팅 파워가 있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UCC의 세계다.

발전 가능성 예고되는 미완의 시장

2007.06.15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5-06월, 63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필자가 미디어 에이전시에 대해 언급한다는 것이 어쩌면 어불성설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종합광고회사에서 미디어 에이전시를 분리했을 때의 장단점, 광고주의 요구(needs)와 욕구(wants)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하고, 현재 미디어 에이전시를 활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다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미디어 에이전시를 살펴보고자 한다.

크리에이티브보다 중요한 이노베이션

2007.06.14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5-06월, 63호

크리에이터들은 '크리에이티브'라는 말에 스스로 매혹당하는 경향이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그것이 문화가 되고 트렌드가 되며, 결국은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케팅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그 주역이 영업도 기획도 아닌 바로 크리에이티브라는 자부.... 크리에이터가 '크리에이터'라는 말에 자존심을 갖기까지 하는 것은, 크리에이티브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문화? 중심에 서서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일 것이다.

'제3의 영역'개척으로 광고회사 지형 넓혀야

2007.06.13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5-06월, 63호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는 1960년대에 저술한 책 에서 시대를 추월한 산 증인의 고백처럼 광고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 가운데 광고회사의 경영법과 관련, 광고주의 선택과 유지방법 등 광고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모든 것을 투자했던 오길비 자신의 경험처럼 광고주는 광고회사의 존재이유를 부여하는 중요한 재산이라 하겠다.

방송광고 대행 수수료 정상화 시급하다

2007.06.11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5-06월, 63호

현재 국내 방송광고 대행 수수료 체제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방송국으로부터 14%의 수탁 수수료를 받게 되어 있고, 공사는 이 수탁 수수료 중에서 최소한의 공사 운영비와 제 세금을 제한 후 일장률의 대행 수수료를 광고회사에게 지급하도록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