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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비정상적 현실, ‘Keep It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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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03:23
| 광고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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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비정상적 현실,
‘Keep It Real’
글 장 웅 | ADZ
AI는 오늘날 많은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광고 영상 분야에서는 놀라운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McAfee에서 펼친 ‘Keep It Real’ 캠페인은 AI의 가능성을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핵심으로 활용하며 창의적 접근을 통해 사람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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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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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09:17
| HS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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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토하다’, ‘피눈물을 흘리다’, ‘피를 말리다’, ‘피를 보다’, ‘피 튀기다’, ‘피도 눈물도 없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 ‘피가 끓는다’. 피가 들어가면 의미는 극단적이 됩니다. 피는 본래 몸 안에서 흘러 눈에 띄는 일이 별로 없는 데다, 색깔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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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특이점이 온다, 아니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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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02:59
| 대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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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콘텐츠1팀 최예솔 YCD
매달 에펠탑 높이만큼 스마트폰을 스크롤한다는 시대, Z세대의 주의 집중 시간이 2.5초라는 시대. 자극적인 영상이 넘쳐 나고 각자의 관심사는 성벽을 쌓아가는 초개인화 시대에 광고는 도대체 어떤 수를 두어야 하는 걸까? 현시대의 광고인들은 이 생태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그 속에서 광고의 역할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 건지 저마다 고민이 깊을 것이다. 이번 참관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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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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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02:02
| HS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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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장비 회사 연구원이 딴생각을 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2차 대전으로 세계가 전쟁을 앓던 1945년, 미국의 공학자 퍼시 스펜서는 군사용 레이더 장비를 개발 중이었습니다. 레이더 장치가 발생시키는 고주파 전자기파로 적군의 항공기나 미사일을 탐지하려고 했죠. 하지만 실험할 때마다 매번 주머니에 넣어둔 초콜릿 바가 녹아버리죠. 레이더 장비 근처에만 있었을 뿐인데 녹아내린 겁니다. 여기서 연구에만 몰두했다면 그냥 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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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reative] 펩시가 음식에 진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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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09:39
| 광고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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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가 음식에 진심인 이유
글 장웅 | ADZ
Your Bites, Your Rights
내가 좋아하는 레스토랑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요리를 만들어 준다면 어떨까? 최근 펩시가 ‘Your Bites, Your Rights’ 캠페인을 선보였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손님이 태블릿에 원하는 재료를말하면 생성형 AI가 재료를 결합해 이미지를 만들고,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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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에 116억이라고? Feat. 2025 슈퍼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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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10:34
| 대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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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콘텐츠2팀 손은수 CⓔM
30초에 8백만 달러, 2025년 2월 9일 환율로 약 116억 원. 2025년 슈퍼볼의 광고 단가입니다. 매년 어마어마한 광고비와 화제성으로 유명한 슈퍼볼 광고이기에, 광고 종사자로서 호기심과 의무감으로 매년 관심을 가지고 슈퍼볼 광고들을 찾아보곤 합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 말이지?’, ‘이게 재미있는 건가?’,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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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야기를 가지면 같은 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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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11:39
| HS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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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만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우리는 같은 이야기를 아는 것만으로도 동질감을 느낍니다. 인기 끄는 드라마를 정주행 하고, 핫한 예능을 섭렵하고, 천만 영화를 챙겨 보고... 나만 모르는 이야기가 생기는 게 싫어서, 나만 이야기에 낄 수 없는 게 싫어서 더 열심히 보는 게 아닐까요? 같은 이야기를 공유하면, 같은 감정을 공유하게 되죠. 서로 더 끈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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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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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0:02
| HS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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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느냐가 아니라 살아남을 수 있느냐’가 절실한 사람들에게 숨겨진 사과 한 알은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나치가 유대인을 무차별적으로 잡아 가둔 아우슈비츠 수용소. 시체 태우는 냄새가 진동했기에 굳이 들어가 보지 않아도 잔인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많은 독일인들은 알아챌 수 있었죠. 하지만 그들은 바로 옆에 살면서도 ‘모른 척’했습니다. 나치의 불문율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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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겨울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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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03:34
| HS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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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다스의 개’ 소년 네로. 그는 성당에서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루벤스 그림을 보며 파트라슈와 죽음을 맞습니다. 성냥팔이 소녀는 길거리에서 팔리지 않은 성냥을 켜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모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더운 날에도 힘든 건 여전하지만, 추위는 힘든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마음까지 움츠러들게 만들죠. 보통 동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마련인데,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하늘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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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in' in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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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09:53
| HS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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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은 답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문제지의 정답란처럼 보기만 하면 확인할 수 있게, 한눈에 볼 수 있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멋지게 돌려 말했습니다. ‘답은 바람 속에 흩날리고 있다. 손에 쉽게 잡히지 않고 눈으로 뚜렷하게 볼 순 없지만 분명히 답은 바람 속에 있으니,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답란의 명확한 답은 오직 하나의 답만 있음을 주장합니다. 그 답 외엔 모두 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