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치, 오뚜기 카레 55주년 맞아 ‘3D 아나몰픽 광고’ 선보여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4.06.20 12:00 조회 141
 

애드리치가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주제로 제작한 ‘3D 아나몰픽’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이용한 옥외광고판인 ‘디지털 사이니지’에 적용된 광고로, 브랜드 입체감을 극대화해 더욱 몰입감 있게 전달했다. 이번 카레 55주년 옥외 광고는 화면의 안팎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D 기법을 적용한 3D 아나몰픽(입체적 광고 표현 기법) 광고로,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비티 축제 칸 라이언즈, 일본광고사진가협회 등에서 1000번 이상의 수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영국 시각효과(VFX) 기업 ‘더 밀’과 작업해 각각 다른 질감의 다양한 재료와 맛, 온도를 정밀하게 표현해 먹음직스럽고 생동감이 넘치는 비주얼을 구현했다. 오뚜기 카레 55주년 옥외광고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삼성동 무역센터 ‘케이팝 스퀘어’와 서초구에 새롭게 탄생한 디지털 사이니지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에서 펼쳐진다.
adz ·  5/6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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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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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Information] 광고인들에게 추천하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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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달라지는 소비 패턴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2023년과 2024년 상반기는 예상외의 전쟁, 경제와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불확실성은 예상 가능한 범위 밖의 상황을 말하며 위기를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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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