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지구를 혁신(Innovation)하는 녹색 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이 준비한다!
SK마케팅앤컴퍼니 기사입력 2011.07.04 04:04 조회 12925















 
최나리 과장(SK이노베이션 홍보팀)
 


2011년 1월, (구)SK에너지의 4사 분할로 새로운 사명의 모회사로 출발한 SK이노베이션. 특히 지난 5월에는 출범 후 최초의 TV광고 런칭을 통해 현재의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기업 스스로의 해결이 중요하다는 선언과 녹색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업 혁신 메시지는 전달하며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아직은 궁금한 것이 더 많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홍보팀 최나리 과장에게 물어봤다.
 
 
Q1. 과장님께서 현재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는?
 
SK이노베이션 기업PR 광고업무와 함께 사내방송업무, 브랜드 관리 위원회 운영 업무를 주무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올해 1월, (구)SK에너지에서의 4사 분할로 ‘SK이노베이션 주식회사’라는 새로운 회사명으로 바뀌며 여러 가지 변화를 맞으셨을 것 같습니다. 기존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과거 SK에너지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이 변경되면서, 저희의 거래처나 고객들과 같은 이해 공중에게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의 경우에는 자회사가 ‘에너지’라는 사명을 가지고 가고, 모회사가 ‘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이례적 케이스로 단순한 분사와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차이가 좀 있습니다.




Q3. 이번 분사와 관련하여 홍보팀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데 있어서 주안점을 두고 잇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에서 업역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서, 이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에 홍보의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실 ‘이노베이션’은 저희 회사의 가치와 철학을 담고 있는 사명입니다. 따라서 중점적으로 우리의 업역을 설명하는 것을 기본으로, 우리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서 커뮤니케이션하려고 합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정유 업역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신소재, 친환경 기술개발 등을 주력사업으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저희의 업에 대해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4. SK이노베이션의 첫 광고캠페인은 ‘지구를 혁신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북극곰과 ‘인류와 지구의 공존을 위한 녹색신기술’이라는 메시지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친환경이나 녹색성장을 이야기 하는 다른 광고들과 비교해 어떠한 차별점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광고 전략이 궁금합니다.
 
‘그린(Green)’, ‘에코(Eco)’가 산업계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많은 광고에서 이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광고들은 소비자들에게 ‘아껴 써라’, ‘재활용해라’와 같은 메시지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소극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 전부였거든요. 우리 광고는 우리 SK이노베이션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 적극적으로 환경문제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업이 스스로,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지요.
 
당분간은 현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유지하면서, ‘그린’에 포커스를 맞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제는 조금 진부하다고 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기존 ‘그린’ 광고와 차별화 하려고 하고 있고요,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더 적극적으로, 저희의 사명처럼 보다 혁신적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Q5. SK이노베이션의 핵심 비즈니스가 친환경 기술에 기반해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신소재R&D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신소재의 R&D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간략히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광고에서도 커뮤니케이션되고 있는데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기술, 그린폴 기술, 그리고 그린콜 기술이 저희가 주력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특히 그린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무공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로, 과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졌던 플라스틱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변모시키는 기술이고, 그린콜의 경우는 대기오염물질을 만들어내던 저급석탄을 가스화하여 청정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술입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켜 환경적으로도 유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산업적으로도 유용한 기술이죠.



 
Q6. 과장님께서 SK마케팅앤컴퍼니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시면서 느끼셨던 장점 또는 바라는점이 있으신지요?
 
SK M&C의 장점은 무엇보다 식구 같이 편안한 느낌일 것입니다. 타 대행사와는 달리 편안하게 내부 상황에 대해서 커뮤니케이션하기가 용이하고, 특히 예민한 문제에 대해서 보다 오픈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결과, 더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가끔은 약간의 긴장감있는 관계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Q7. 기업 차원에서의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 이외에 홍보실 차원에서 혹은 과장님 개인적으로 인류의 삶과 지구환경의 공존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생활습관이 있으신지요?
 
사실 특별히 하던 것이 없었어요. 별다른 고민없이 사무실에서 일회용컵을 막 쓰기도 했었고.(웃음) 그런데 아이 엄마가 되고 보니 생각이 변하더군요. 저 혼자 살다가 갈 곳이 아니라 제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살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분리수거도 좀 더 꼼꼼히 하고 음식물도 가급적 남기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요. 지금은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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