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라거 TV CM '부부'편(모델 박신양, 장진영)
기사입력 2000.06.16 11:43 조회 5836

비가 내리면 여자는 춤을 추고 싶다!

''사막'', ''군대'', ''바다'' 편의 CM으로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OB라거가 새롭게 선보인 ''부부''편을 통해 여성 소비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주고 있다.
슈퍼에서 맥주를 고르는 주부들에게 OB라거의 인지도가 약하다는 판단아래 새 CM을 통해 주부들에게 손짓을 한 것.먼저 제작진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비공식 면담을 실시했다. 
 

비가 내리면 당신은 남편과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따귀를 때리고 싶다. 춤을 추고 싶다. 키스하고 싶다. 뛰고 싶다.'' 는 등의 의견이 나왔고 그 중 사랑스런 부부를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춤을 추고 싶다''가 채택이 되었다.
볼룸댄스 부부동호회가 생길 정도로 춤은 부부의 사랑을 더욱 밀착시킬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는데 마침 영화 ''쉘 위 댄스''가 개봉돼 시기적으로 더 잘 맞았다고.
 

박신양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모델은?

제작진이 가장 고심한 것은 박신양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모델을 캐스팅하는 것이었다.
지난해 네티즌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바람필 것 같지 않은 남자 연예인 3위''에 오를 정도로 절제와 지성, 따뜻한 감성의 박신양과 부부로 어울릴 수 있는 여자모델은?
많은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랐고 결국 박신양과 어울리면서도 사랑스럽고 밝은 주부의 이미지에 맞는 ''한송이 들국화''같은 장진영이 최종 확정되었다.
 

사랑은 마르지 않는다. ''부부''편 스토리.


오비라거맥주 한잔을 시원하게 마시는 주부 , 가슴에 한줄기 시원함을 느끼며 그녀는 상상에 잠긴다. 꽃잎에 소나기가 후두둑 떨어지고 퍼붓는 빗속에서 그녀는 남편과 춤을 춘다. 자유롭고 행복한 부부의 모습.
비와 춤은 가슴에 한줄기 시원함을 내려준다. 그리고 마르지 않는 부부의 사랑을 표현한다. 바로 이런 느낌을 OB라거는 보여주고자 했다. 쉘 위 댄스? OB라거와 빗속에서 춤을.
 

춤장면은 ''쉘 위 댄스''의 장면을 패러디했다. 자연스러운 동작을 위해 압구정동의 유명한 볼룸댄스 안무가에게 촬영 1주일 전부터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았는데 박신양과 장진영은 1주일이 지난 후 환상적인 한쌍의 부부댄서로 둔갑을 했다.드디어 실전! 집중적인 훈련을 받았음에도 쉽지만은 않았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맨발로 잔디에서 터닝을 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몇시간 동안의 촬영끝에 드디어 자연스런 동작이 나왔다.
 

모델들의 열의있는 연기로 탄생한 아름다운 광고.

촬영은 양평의 전원주택에서 이루어졌는데 비가 내리는 배경이었으므로 해가 들어간 다음인 오후에 촬영을 해야했다. 5월의 서늘한 밤 공기에 이틀동안 살수차의 물 한통을 거의 다 맞으며 6시간을 꼬박 촬영한 모델들은 촬영이 끝난 후 심한 감기몸살에 걸렸다고.
더구나 술을 잘 못마시는 장진영은 느낌을 받기 위해 실제맥주를 제작진에게 주문했고 수십차례의 연기 끝에 결국 시원한 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었다. 보통 무알콜 맥주로 연기를 하는 관행에 비춰볼 때 장진영의 이런 열의는 제작진의 가슴까지 적셔주었다. 그런 열의들로 한편의 아름다운 광고 ''부부''편이 탄생하게 되었다.
 

''가슴에 한줄기'' 일관적인 톤 앤 매너...

배경음악은 마지막까지 ''쉘 위 댄스''의 주제곡이 거론되었으나 ''가슴에 한줄기'' 캠페인의 전체적인 톤 앤 매너를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음악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하모니카 선율이 아련하게 가슴을 적시는 이 곡은 ''chuck wagon'' 으로 언더그라운드의 세션맨들이 모여 연주한 것.이번에 OB라거와 처음 호흡을 맞춘 김찬 감독은 그 섬세한 감성으로 한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잘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 : 김종원 대리 02-6363-4642, 홍보담당 신경윤 02-6363-4615

OB라거 ·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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