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불꽃보다 뜨거운 입술의 유혹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 김민희가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宋云漢)의 신제품 엔시아 퓨어 칼라 립스틱 ''레드 매직(Red Magic)''의 TV-CM을 통해 성숙하고 농염한 여인의 자태를 드러냈다.
 

한적한 분위기의 어느 재즈 바. 빨간색 실크 드레스를 입은 김민희와 그녀를 지켜보는 낯선 남자 사이에 루이 암스트롱의 전설적인 재즈 ''Kiss of Fire''가 흐르고 있다.
 

음악에 젖어서 일까. 아니면, 불꽃처럼 뜨거운 키스를 갈망하며...?
음악과 같은 이름의 칵테일 ''Kiss of Fire''(보드카를 기본으로 진과 베르무트를 섞어 만든 칵테일)를 마시던 그녀.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는 깜찍한 유혹을 시작한다.
 

그녀의 유일한 마술도구는 바로 엔시아 퓨어 칼라 립스틱 ''레드 매직''.
립스틱을 바르자마자 그녀의 입술에서는 ''화라락'' 불꽃이 피어나고... 섹시한 작은 악마의 장난은 계속되어 입술 자국이 살짝 찍힌 티슈와 립스틱을 빠뜨린 칵테일 "Kiss of Fire" 속에서 연이은 불꽃 마술이 펼쳐진다.
 

만지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하는 ''미다스의 손''이 있다면, 김민희에게는 불꽃을 피우는 마술 립스틱과 그로 인해 더욱 섹시해진 입술이 있었다.
 

그동안 개성 있는 세트와 분장으로 주목받았던 코리아나화장품의 이번 CF 역시 놓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촬영장 세트. 광고심의 규정에 의거, 음주 또는 그 유사 장면을 광고에 적용시킬 수가 없었던 제작진이 스튜디오에 ''모양''만 재즈 바인 세트를 별도로 마련했다. 실내를 가득 메우고 있는 술병들도 모두 물감을 푼 물을 병에 담아 연출한 것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코리아나화장품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메이크업 광고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루이 암스트롱의 걸쭉한 음성과 유행을 초월하는 색 레드의 당당함, 그리고 유혹을 시도하는 여인 김민희의 매력이 조화를 이뤄 광고를 보는 시청자들의 시청각을 즐겁게 한다.
 

자료제공: 코리아나화장품 홍보팀 김유나(580-8678), 제일기획 광고 7팀 박용진 차장(T : 3780-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