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쑥의 향기 '이현우'편
기사입력 2001.02.09 02:25 조회 7012
"쑥∼ 들어가네"...쑥의 향기를 마신다.

"맛있는 건 맛있는거야"
"난 자고 싶으면 자고, 놀고 싶으면 놀아...". 외부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거실 앞에서 이현우는 소리친다. "아! 외롭다". 그리고 "맛있는 건 맛있는거야"라며 쑥의 향기를 마신다. 마지막에 어눌한 듯한 귀여운 던지는 그의 한마디, "쑥∼들어가네!".
 

친근한 이미지의 모델과 제품 이미지 배치
그 동안 쌀음료, 매실음료 등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들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웅진식품이 이번에는 쑥음료 "쑥의 향기"를 내놓았다. 자칫 쑥음료라고 하면 쓸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타파하고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어필하기 위해 제작진은 편안하고 친근한 가수 이현우를 모델로 기용했다. 그의 자유롭고 솔직 담백한 일상에 쑥의 향기를 등장시킴으로써 이현우의 이미지와 쑥의 향기의 이미지를 매치시키도록 한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신제품이기 때문에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광고의 일차적인 목표였다. 즉, 이현우의 사는 모습과 그의 말들, 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쑥의 향기로 옮겨가게 하는 것이다.

그 동안 웅진식품이 내놓은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이런 음료들은 자칫 30, 40대 이상의 연령대 소비자만을 위한 음료로 이미지가 굳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광고는 전 연령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웅진식품은 제품 광고모델로 김국진, 강호동, 고소영, 조성모, 김민희, 송혜교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모델로 제품의 인기와 함께 모델의 가치를 한층 높여왔는데, 이번에도 이현우를 모델로 하여 신제품 쑥의 향기가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도록 하는 것이 기획의도이다.
 

촬영지는 실제 이현우의 집
이번 광고 촬영은 일산 호수공원 앞에 있는 이현우의 집에서 진행되었다. 그의 외롭고 쓸쓸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서였다.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노래하고 싶으면 노래하는 이현우의 자유로운 삶이 넓은 창의 거실과 곳곳에 걸려있는 액자, 부엌의 양주병, 오디오, 기타, 작업실 등에서 묻어나오는 듯하다. 광고속 이현우의 라이브도 하나의 볼거리다. 그는 자신의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인 ''나의 노래''를 정말 기분좋게 불러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특히 마지막 멘트인 "쑥∼들어가네"는 채은석 감독의 즉석 제안이었는데, 이현우가 어눌하면서도 귀여운 웃음으로 "쑥∼들어가네"를 연발해 촬영장을 잠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자료제공> 웰콤 홍보담당 신경윤 대리 (Tel: 6363-4615)

웅진식품 ·  이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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