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하지만 이수일의 따뜻한 가슴이 사랑이다
vs
여자에겐 김중배의 다이아반지도 사랑이다
당신의 사랑은 어느 쪽입니까? 타깃의 의견 기다리는,
롯데칠성 2% 부족할 때 인터랙티브 캠페인 2탄 선보여
2003년 2%의 캠페인 테마는 GAP(갈등)이다. 사랑의 가장 대표적인 4가지 갈등 구조를 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과 동의를 구하고 있다. 시리즈광고 첫 번째에서는 조인성과 전지현이 등장, 취업하지 못한 남자친구와 취업에 성공한 여자친구 사이의 갈등을 소개, 타깃 층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그 열기를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2% 광고의 소재는 ‘빈부의 차이’ 1탄 못지않게 두 남녀 사이의 팽팽한 갈등이 적나라하게 그려지며 타깃 층의 공감과 참여를 기다린다.

2% 캠페인 사랑의 갈등 2탄 - <자존심> 편
부유하면서 가시적인 면을 중시하는 여자와 가진 것 없고 맘이 중요하다는 그녀의 남자 친구. 여자의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전날 두 사람은 여자의 돈으로 남자의 옷을 사러 가게 된다. 어떤 식으로든 잘 차려 입은 남자친구를 소개하고 싶은 여자와 이렇게 하면서까지 옷을 사야하는지에 갈등하는 남자. 결국 둘은 서로 다른 사고방식 때문에 심하게 다투게 된다. 너무나 생각이 다른 두 사람, 그들 사이의 생각의 GAP(갈등)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생각을 좁혀가며 서로 일치점을 찾을 수 있을까? 영원한 평행선이 될까?
TV-CM
지진희와 전지현이 등장, 푸르른 녹원이 우거진 남산 한 쪽 계단에 앉아있다. 나란히 다정하게 앉아있지 않고 서로 다른 층에 따로따로 앉아있는 장면이 뭔가 심상치 않음을 예시한다. 아니나 다를까 둘 다 잔뜩 인상을 찡그리며 갈증을 느낀 듯 2%를 마시고 있다. 전지현이 우울한 표정으로 "여자에겐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도 사랑이야" 라고 말하면 이에 질세라 지진희는 "가난하지만 이수일의 따뜻한 가슴이 진짜 사랑이야" 라며 맞받아친다. 도저히 일치될 수 없을 것 같은 둘의 생각이 남산에 메아리치며 평행선을 그리는 가운데 "인터넷에서 이프로를 치세요"라는 자막이 보여지며 광고는 끝난다. 밑도 끝도 없이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갑자기 60년대 러브스토리를 연상시키는 김중배와 이수일의 얘기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TV광고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호기심어린 갈증
인터넷 광고가 채워준다
> 인터넷 나레이션
지진희와 전지현의 굳어진 체 서로 외면하는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가운데 각각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먼저 전지현의 생각이 다음과 같이 펼쳐진다 "사랑을 하면서 돈이 없다는 건 참 불쌍한 일이다. 보고 싶은 걸 못보고 먹고 싶은 걸 못 먹는다면 젊은 날이 너무 비참해지지 않을까, 라면만 먹고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건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다음 지진희의 의견이 전달된다 "돈이 없다는 건 사랑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상대가 어렵더라도 같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하고 더 힘든 시간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젊은 날의 사랑은 사랑만으로 행복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 인터넷 동영상
서로 사랑에 대해 고민하게 된 이유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조금씩 밝혀진다. 백화점 매장에서 지진희가 양복을 빼 입은 상태로 거울 앞에 서있고 전지현은 이를 보며 근사하다고 좋아한다. 전지현과는 달리 볼쾌하다 못해 침울해 보이기까지 하는 지진희. 이어 전지현은 "왜 돈내랄까봐? 소심하기는… 오빠 온 김에 구두도 하나 더 사자" 라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참다 못한 지진희는 "됐어"라고 불쾌하게 내뱉고 전지현은 "아이 왜 성질이야? 성격 진짜 이상해" 라며 되받는다. 짜증나지만 가라앉은 목소리로 지진희는 "성질? 내가 언제 성질 냈어?" 라고 말한다. 이어 전지현은 "왜 그래? 옷 땜에? 내가 다 사줬다구? 그냥 사주면 고맙다고 넘어가면 되지. 내일 다 애인끼리 나오는데 혼자 군복 입고 나올래? 오빠가 군인이야?" 지진희도 가만있지 못하고 "누가 이러고 나간대?"라고 소리치고 전지현은 냉소적으로 다음과 같이 맞받는다. "그럼? 그럼 뭐 입고 나올건대? 얘기를 해봐, 제대로 된 옷 하나 없잖아. 친구들한테 쪽 팔리다 쪽 팔려" 감정이 격해진 지진희 "니 친구들한테 잘 보이는 게 그렇게 중요해? 니가 날 키우냐?" 라고 말한다. 흥분한 지진희는 등을 돌리고 감정이 격해질 대로 격해진 전지현은 가방으로 지진희의 등을 때리며 흐느낀다. "자존심이야? 자격지심이야?"라며. 이에 지진희는 "그냥 있는 대로 사랑하자" 라고 하지만 전지현은 "난 배고픈 사랑은 싫어" 라고 쏘아붙인다. 이어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부족할 때" 라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인터넷 동영상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지진희의 속내를 알려주는 나레이션을 전한다. "모든 신파는 반복된다. 김중배의 다이아반지는 오늘의 사랑에도 유효하며 무수한 이수일은 오늘도 심순애를 잃고 좌절한다. 빈 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나레이션에 이어 지진희는 다음 메시지를 전한다. "가난하지만 이수일의 따뜻한 가슴이 사랑이다" 전지현의 의견은 다르다. "여자에겐 김중배의 다이아반지도 사랑이다" 이어 시청자들의 의견을 묻는 "당신의 사랑은 어느 쪽입니까?"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며 인터넷 동영상은 끝난다.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나면, TV-CM의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된다. 매체끼리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2% 광고가 소재를 60년대 러브스토리의 대명사인 이수일과 심순애로 전개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광고주 : 롯데칠성, 광고회사 : 대홍기획>
▒ 문의 : PR팀 서양희 ☎ 02-3671-6171
[광고정보센터 ⓒ 2003 www.advertis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