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고 불러주세요 - 배스킨라빈스31 '바람' 편
기사입력 2004.02.27 10:18 조회 1029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고 불러주세요



동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구연동화 아이스크림케이크 캠페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배스킨라빈스가 이번에는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출시와 더불어 지금까지와는 전혀 색다른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하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편이 그것. 

 


실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는 배스킨라빈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의 이름으로, ''트윈베리치즈케이크''라는 원명이 따로 있다. 치즈케익 큐브가 박힌 아이스크림에 스트로베리와 블루베리 리본이 있는 이 제품은 ''블루베리치즈케이크''와 ''스트로베리치즈케이크''를 너무나 좋아해서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어느 미국 꼬마 아가씨에 의해 탄생되었다고 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제품 테스트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올해의 전략제품들에 참신하고 기억하기 쉬운 별명을 덧붙이는 이른바 ''닉네임 마케팅''을 펼치기로 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그 시작으로 삼았다. 친구간에도 딱딱한 본명보다 특징을 살린 별명이 더 친근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 것처럼 아이스크림에 붙는 닉네임 자체로 아이스크림의 맛을 상상하고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선보이는 광고 또한 신선하다.


푸른 연두빛이 가득한 벌판,
한 남자가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한 입 천천히 음미한 뒤 다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는 순간,
한아름 가득하던 아이스크림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시원하게 부는 봄바람과 함께 사라진 아이스크림.
의아해하는 남자의 모습 위로 나래이션이 흐른다.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맛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봄바람을 맞으며 먹기에 좋은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바람처럼 여운이 있는 아이스크림 – 이 모든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닉네임이 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다. 이번 광고는 기존 광고와는 차별화된 감성적 접근방법과 신선함을 주면서 좀 더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제품과 광고 카피를 중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상징성과 함축미를 더했다. 광고는 ''남자''편, ''여자''편 등 2편이 멀티로 운영된다.

광고와 더불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싱글레귤러를 구입하면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1+1 쿠폰을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www.baskinrobbins.co.kr)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배스킨라빈스31 ''바람'' 편
 






<광고주 : BRKOREA, 광고회사 : LG애드>
▒ 문의 : 담당 권은희 대리☎ 377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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