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ADFEST 2013 'Connecting the dots'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3.05.23 03:32 조회 6916


아시아태평양 광고제(AdFest 2013)가 올해 'Connecting the dots'라는 주제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었다. KFAA는 아시아광고연맹(Asia Federation of Advertising Associations, 이하 AFAA) 회원으로 매년 출품 지원과 한국 참가단을 모집, 파견하고 있다. 해마다 참관객이 늘고 있는 ADFest에는 이번에도 1,300명이 넘는 광고인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약 120여명의 참가단과 'Young Lotus Workshop(YLW)' 한국대표를 파견했다. 올해는 모바일(Mobile)과 효율성(Effective) 부문이 신설되어 수상부문이 총 16개로 늘어났고, 심사에 참가한 국내 심사위원으로는 제일기획의 브루스 헤인즈(Bruce Haines) CCO가 Effective 부문에, HS애드 황보현 CCO가 Direct&Promo 부문에, 애딕트미디어필름즈(Addict Media Films)의 존 박 감독이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한편 한국은 올해 ADFest에서 금상 8건, 은상 3건, 동상 5건으로 역대 최대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AdFest 기간 중에 함께 개최되는 아시아광고단체장 회의인 AFAA총회에서는 한국광고협회 이순동 회장이 참석하여 아시아 광고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dAsia 2013 베트남 개최 준비와 함께 WARC 협약체결, 광고인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인 Fast Track, 환경 광고상인 Pan Asia Olive Crown, 디지털광고컨퍼런스인 Digi Asia 2014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1998년에 시작된 ADFEST는 이제 칸느, 클리오,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각 국의 광고인들은 올해 ADFEST에서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ADFEST 2013 ·  아시아태평양 광고제 ·  부르스 헤인즈 ·  황보현 ·  존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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