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운동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것들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20.10.21 12:00 조회 3034
  
워라밸의 일환으로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른바 ‘덤벨 경제’가 성장 중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덤벨 경제를 더욱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계 자료를 통해 덤벨 경제의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20~40대 직장인 10명 중 6명(57.3%)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거나 관심이 없다고 말한 사람은 10명 중 4명이었다. 조사 대상 중 건강에 가장 관심이 높은 연령대는 30대(62.5%) 밀레니얼 세대였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관련된 태도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및 생활 환경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됐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고(88.5%), “타인의 위생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됐다”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65.4%). 그 외 “외부 활동을 삼가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게 됐다”(47.5%), “가족, 동료 등 지인들의 건강에도 신경 쓰게 됐다”(46.2%), “몸에 좋다는 것을 다 챙기게 됐다”(28.6%) 등의 답변이 있었다.
 
*통계 출처: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2020년, 2040 직장인 2,420명 대상


 


‘생활 체육 참여율’이란 최근 1년간 일주일에 1회 이상, 1회 운동 시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한 비율을 말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체육 참여율은 해마다 늘고 있는데, 2019년에는 10명 중 약 7명(66.6%)이 규칙적인 체육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 활동을 하는 이유로는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서”란 답변이 1위(42.9%)를 차지했고, “여가 선용 및 취미 활동을 위해서”란 답변이 2위(18.2%)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답변은 “체중 조절과 몸매 관리”(17.9%)였다.
 
*통계 출처: <국민생활체육조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그렇다면 사람들은 과연 어떤 운동을 즐겨 할까?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걷기와 조깅 등 야외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55.3%)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선호도 또한 높았다. 집에서 헬스 기기를 이용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홈트(48%)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홈트의 경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더 높은 응답률을 보여 눈길을 끈다. 3위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하는 운동(29.1%), 4위는 배드민턴이나 축구, 골프 등 야외에서 하는 운동(21.9%)이 차지했다. 5위는 요가와 필라테스 등 실내 공간에서 하는 운동(14.6%)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출처: <2020 애슬레저룩 관련 인식 조사>,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20년, 전국 만 15세~64세 남녀 1,000명 대상

 
 


건강에 관심을 쏟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애슬레저룩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옷을 제대로 챙겨 입고 운동을 하면 만족감이 높아지기 때문. 애슬레저룩이란 편하고 활동성이 높아 운동 시 입기에 적합하면서도 일상복으로 입어도 무난한 옷을 말한다. 애슬레저룩에 대한 호감도는 젊은 층으로 갈수록 더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 종류별로는 홈트·요가·필라테스 등 실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관심이 많았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구입하는 애슬레저룩의 유형은 무엇일까? 트레이닝복(66.2%)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후드티(54.8%), 집업 재킷(52.9%), 티셔츠(48.9%) 순서였다. 또한 일반 브랜드(20.5%)보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57.3%)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한편 애슬레저룩 구매 시 오프라인 매장(38%)보다 온라인 쇼핑몰(59.6%)을 더 애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통계 출처: <2020 애슬레저룩 관련 인식 조사>,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20년, 전국 만 15세~64세 남녀 1,000명 대상
10월호 ·  건강 ·  덤벨 경제 ·  매거진 ·  숫자로 보는 라이프스타일 ·  운동 ·  워라밸 ·  자기관리 ·  제일기획 ·  제일매거진 ·  집콕 ·  코로나19 ·  홈트 ·  홈트레이닝 ·  휘트니스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은반위의 돼지바 “정말 아름답습니다~”
2006년 월드컵 패러디 광고(임채무)로 돼지바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올해 돼지바 광고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축구에 이어 이번엔 피겨스케이팅을 패러디했다. 모델은 전혀 의외의 인물인 예지원과 로버트 할리(한국명 : 하일). 피겨스케이트 경기 대회 출전한 선수와 코치를 패러디 한 광고에서 예지원은 선수로, 로버트 할리는 코치 역할을 맡았다. 선수로 등장한 예지원은 어려운 피겨스케이팅 동작을 보여주는데, 동작을 할 때마다 코믹한 표정으로 돼지바를 먹음직스럽게 먹는다.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월간 2025밈] 08월 편 - 지금부터 밈집 시작할테니까 댓글 좀 예쁘게 써줘.
  • AI or REAL  • 우리 애 자랑 좀 할게요 • AI 캐릭터 만들기 • 관세청의 가나디들  • 퇴근길=하룰라라? 출근길=저숭라라? • 영국 생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명예 영국인 백진경  • 캠페인 소개   AI or REAL   지난달 소개해드린 07월 밈집의 내용 중 하나인 AI ASMR, 일명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