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신문협회, 제40회 <신문 광고상> 시상식 실시

일본신문협회는 10월 20일 도쿄 치요다구에서 제63회 <신문 광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장에서 제40회 <新聞廣告の日> 시상식을 실시했다. 영예의 대상(大賞)은 주식회사 아웃소싱 테크놀로지의 ‘만날 수 없어도, 우린 평생 동기다 2020. 4. 1’가 수상했다. 코로나19로 각 회사의 신입사원 입사식이 온라인(언택트)으로 개최되어, 입사동기와 얼굴을 맞대는 상황 없이 업무를 시작해버린 신입사원들. 그들을 위해서 아웃소싱 테크놀로지는 신문광고를 중심으로 기획을 전개했다.

’만날 수 없어도, 평생 동기다‘를 캐치 카피로 하여, SNS나 메일로 모집한 신입사원으로부터의 메시지를 모자이크로 제작해 게재했으며, 웹 동영상으로까지 연결했다. 기대와 불안이 가장 높아지는 입사 당일의 신문 광고를 입사동기 사원이 모이는 장소로 해서, 사내외의 뉴 사회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어, 많은 독자의 감동을 부르는 것과 동시에 신문광고 전달력의 힘과 새로운 활용법을 나타냈던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 　

신문 광고상은 신문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 광고 활동을 높게 평가하여, 신문과 광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1년에 창설했다. 광고주와 신문사 기획 등 2개 부문이 있다. 올해는 광고주 부문 331개 작품, 신문사 기획·마케팅 부문 69개 작품(단독 기획 67개 작품, 공동 기획 2개 작품) 등 합 400개 작품의 응모가 있었으며, 대상 1작품과 두 개 부문으로부터 신문 광고상 각 5개 작품을 선정했다. 더불어, 광고주 대상의 우수상 15개 작품, 신문사 대상의 장려상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신문 광고 대상>

- ‘만날 수 없어도 우린 평생 동기다 2020. 4. 1’ : 주식회사 아웃소싱 테크놀로지

<광고주 부문 신문 광고상>

1. Fate/Grand Order 5th Anniversary ~under the same sky~

: 아니프렉스

2. ‘연인은 화해했습니다’ : 이시야 제과

3. ‘빨리 만나고 싶지만, 지금은 돌아가지

않아도 되겠지요~’

　‘빨리 만나고 싶은데, 지금은 돌아가지 않아도 되네요’ : 시마네현

4. ‘나는 나 2020’ : 소고·세이부

5. ‘너의 이름은’ 지상파 방송 : 주인공 ‘타키’와 ‘미츠야’가 마주치는 신문광고 : TV아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