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브리드가 현대백화점그룹과 다국어(국문/영문/중문) 사이트 리뉴얼을 함께하였습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ESG 경영 강화와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내외적으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글로벌 웹 사이트로의 개편이 진행되었습니다.
1. 정돈된 UI/UX 개선
각 메뉴를 이해하고 탐색하기 용이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대문 역할을 하게 될 메인 페이지의 구성을 GNB 메뉴 순서로 구성해서, 홈페이지가 가진 콘텐츠를 리듬감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윤리신고센터’ 접근에 필요한 클릭 횟수/페이지 이동 수를 줄이는 등 유저 사용성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2. 지원하지 않았던 모바일 디바이스의 최적화
리뉴얼 전 사이트는 PC 환경에만 대응하여 현 추세와 맞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모바일 버전 사이트를 추가로 구축하여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편리하게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구축되었습니다.
또한, 영문, 중문 등 언어별로 콘텐츠의 길이가 크게 차이 나는 부분들을 디자인적 터치로 최대한 동일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최적화하였습니다.
3. 언론보도 메뉴 신설로, 그룹 미디어 HUB 역할 기대
그룹사 특성에 맞춰 각 계열사의 소식을 한곳에 모으는 미디어 HUB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 관련 메뉴를 신설하였습니다. 계열사별 카테고리로 보도자료, 수상 내역, SNS 콘텐츠를 저널형으로 노출하고, 메인 페이지 키 비주얼 영역 또한 관리페이지에서 변경할 수 있어 브랜딩 영역으로 사용이 용이하도록 고려되었습니다.
‘오랜 역사’와 ‘고급스러움’은 쉽게 딱딱하고 보수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딱딱하고 낡은 느낌을 최대한 탈피하고, 간결하지만 기업 헤리티지를 표현할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모토는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 입니다. 이번 결과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행복에, 그리고 풍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곽정연 리더 / PM
차가운 커피가 맛있던 5월에서 어느덧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날씨가 되었네요. 중간중간 메뉴 구조나 메인 컨셉트 시안이 변경되는 등 참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고객사와 팀이 힘을 모아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은영 리더 / Planner
입사 후 시작한 첫 프로젝트로 많은 분께 도움받아 사이트를 오픈하게 되었네요. 부족함이 많은 채로 참여해 아쉬우면서도 친근한 마음이 드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도와주시고, 고생하신 리더님들께 모두 감사드려요! :)
허은영 리더 / Designer
현대백화점그룹의 올드한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또한 직관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정보전달을 하기 위해 미디어 중심으로 작업 된 사이트를 구상하였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과정에서 새로워지고 싶지만 새롭기 싫은, 아이러니한 상황 속 끝없는 핑퐁 싸움을 하게 되었고 그 긴 여정 끝에 이 사이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객님께서 부디 마음에 들어 하시기를 바라며, 몰아치는 일정 속에서 함께 고생해준 나정, 예원리더님께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예원 리더 / Designer
입사하고 쭉 함께해온 현대백화점인데 이번에 현대백화점 그룹사 리뉴얼까지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네요. 접근성부터 다국어까지 다양한 유저층을 고려하는 작업을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된 프로젝트였습니다. 고생하신 리더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