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창의 글로벌광고인재 육성”
한국광고아카데미에 예비광고인 200여 명 몰려
글 편집부
한국광고총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글로벌광고인재육성 사업인 ‘한국광고아카데미’ 정규과정에 예비광고인 200여 명이 몰려 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최종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이들 교육생 중에 우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등 취업연계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신설하여 대학 졸업예정자, 취준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23일에 한국광고아카데미 교육장(적선동)에서 입학식이 열려 광고관련 특강, 실습, 실무를 5개월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정규과정이 본격 시작됐다. 입학식에는 한국광고총연합회 김낙회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이 솔 사무관, 정혜진 주무관, 아이디엇 이승재 대표, 안정헌 AD, 먼프 김원민 대표, 타이타늄 이영진 본부장, 대홍기획 신종옥 국장, 현대자동차 이태윤 책임, 디렉터마켓 최인봉 대표 등의 멘토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인사_김낙회 회장
김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경쟁률을 뚫고 한국광고아카데미에 입학한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라고 하면서 “디지털과 코로나 속에서 커뮤니케이션과 기술이 만난 광고는 크리에이티비티 & 테크놀로지로 진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업, 브랜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 크리에이터라는 본질은 바뀌지 않고 있다. 광고는 정말 재미있고 멋있는 직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광고아카데미에서 취업 연계 과정, 해외 광고제 출품 등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솔 사무관은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글로벌광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한 광고아카데미에서 교육생 여러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인재양성을 위해 문체부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조의 말로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멘토들과는 교육생들이 평소 광고 업무나 광고회사에 대해 궁금한 것들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5개월간의 정규과정 동안 기획, 아트, 카피 등 광고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멘토들과 팀별 매칭을 통해 매월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게 된다.
입학식에는 전년도 수료생들도 참석하여 광고아카데미 활용 꿀팁과 광고회사 취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제일기획에 취업한 오수빈 수료생은 “광고회사 취업에 있어 한국광고아카데미 실무 프로젝트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최대한 아카데미의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실력과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국제무대에서 교육생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경험, 습득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국제광고제에서 그간의 광고제 출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도한 결과, 크리에이티비티 금상 10개, 은상 14개, 동상 15개, 앤디어워즈 금상 2개, 클리오 동상 1개 등 총 42편이 수상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한국의 학생들이 광고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9월, 단기간에 국제광고제 출품의 경험과 수상 실적을 쌓기를 원하는 예비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국제광고출품반’을 운영해 다시 한번 한국 학생들의 크리에이티비티 저력을 국제무대에서 보여 줄 계획이다.
국제광고제 42편 최다 수상, 취업연계 기대감 Up!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국제무대에서 교육생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경험, 습득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국제광고제에서 그간의 광고제 출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도한 결과, 크리에이티비티 금상 10개, 은상 14개, 동상 15개, 앤디어워즈 금상 2개, 클리오 동상 1개 등 총 42편이 수상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한국의 학생들이 광고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9월, 단기간에 국제광고제 출품의 경험과 수상 실적을 쌓기를 원하는 예비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국제광고출품반’을 운영해 다시 한번 한국 학생들의 크리에이티비티 저력을 국제무대에서 보여 줄 계획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취업연계반’은 광고회사들이 협약을 통해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턴 등 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광고회사는 총 11개로, 그랑몬스터, 디블렌트, 메이트인디펜던스, 애드리치, 애드미션, 이노레드, 하쿠호도제일, BBDO, 아이디엇, 먼프, 타이타늄22이다. 오는 6월 23일~24일, 이틀간 열리는 워크숍을 통해 위 회사들을 초청해 취업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각 회사별 채용 담당자들은 회사소개를 비롯해 질의응답 등 교육생들 간의 만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미리 점찍어 보고, 적극 회사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광고산업이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프로그래매틱 광고 등 광고기술(ad-tech)을 접목한 사례가 늘고 있고, 메타버스, 모빌리티, SNS플랫폼의 다양화에 따른 디지털콘텐츠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한국광고아카데미는 최신 광고트렌드를 반영하여 관련 업계 현직자들이 강사로 참여, 최신 사례와 기법을 통해 디지털 창의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광고회사에서의 실제 업무 프로세서를 학습하고, 기초에서 심화까지 이론-실습-실무를 반복 훈련을 통해 교육 수료 후 광고회사에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제 지난 3년간 정규과정 수료생 중 대학졸업(예정)자의 약 83% 이상이 광고계에 취업하는 등 광고계 진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광고계 활성화와 더불어 최근 타 산업으로 인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계와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는데 한국광고아카데미가 앞장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