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더의 정면에는 터치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와 소형 카메라를 설치했다. 제품을 구입하면 17명중에서 함께 댄스를 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자판기가 랜덤으로 선정한 1명과 소비자가 댄스를 시작하면 화면에는 3명이 함께 춤추고 있는 영상이 보인다. 이 영상은 QR코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종료 후에도 스마트폰 등에서 다시 재생하여 즐길 수 있다. 8월 30일, 도쿄 미나토구의 라포레 뮤지엄 록뽄기에서 PR이벤트를 했으며, 이 이벤트에는 3개 팀(17명) 멤버가 모두 참석했다. 멤버 17명은 각각 17가지 아이스를 이미지 한 스카프 등의 소품을 몸에 치장하고 등장했다. AAA의 멤버 니시지마 타카히로(西島隆弘)는 세븐 틴 아이스와 함께 한 콜라보에 대해서, ‘17명 멤버와 숫자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프로젝트를 위해서 만들어진 3팀에 의한 오리지날곡 ‘Play!17’에 대해서 TRF의 Yu-Ki는 ‘아직도 한여름인 것 같고 신선하다. 멤버 각각의 소리와 그 개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다’라고 소개했다. 스테이지에는 사이버 벤더가 설치되어 Da-iCE의 멤버 쿠도 타이키(工藤大輝)가 운영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안무는 Sam을 메인으로 하여 TRF의 멤버가 담당했다. Chiharu는 ‘DJ KOO와 춤출 수 있다고 하는 레벨로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am 등에 의해서 댄스 등이 보이자 행사장에 초대된 팬들은 박수를 치며 성원을 했다. 프로젝트에서는 통상 자판기로도 사이버 벤더의 유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 외에 멤버들의 코멘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F교육퍼스트 재팬,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어학 트레이닝 후원 계약 체결
국제교육 사업자 EF Education First(이하 EF)의 일본법인 EF Japan은 9월 5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도쿄 2020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오피셜 어학 트레이닝 파트너로 결정되었다. EF Education First는 1965년에 스웨덴에서 설립되어 세계 53개국에서 어학 학습이나 문화 이해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973년, 도쿄에 아시아 첫 법인을 설립했다. 과거, 1988년 대한민국 올림픽 대회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에서도 오피셜 써플라이어를 맡았으며, 얼마 전 폐막한 브라질 리오 올림픽에서도 어학 트레이닝을 담당했었다. 올림픽과의 관계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회가 6번째가 된다. 같은 날, 도쿄 미나토구의 재일 스웨덴 대사관에서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재일 스웨덴 마그누스 로백 대사는 ‘도쿄 올림픽 대회는 일본을 재발견하는 귀중한 찬스다. 스웨덴 기업이 2020 도쿄 올림픽 대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하고 있다. EF Education First의 어학 서비스에 의해서 일본에서 영어가 더 보급되어, 도쿄 올림픽 대회 성공의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EF 본사의 에바 콕쿰 사장은 ‘어학 능력은 풍부한 문화 교류·이해에도 기여한다. 선수나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스태프 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당사는 올림픽 무브먼트의 정신을 공유하며, 교육을 통해서 보다 열린 세계를 만들고 싶다고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훌륭한 대회와 그 후 일본에 남는 유산에 공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F Japan의 나카무라 준노스케(中村淳之介) 사장은 조직위원회의 스태프들에게 올림픽 대회에 특화한 영어 트레이닝이나 인터내셔널 스태프들에게 일본어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더불어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현지의 택시 드라이버 1만 명에게 실시했던 어학 서비스의 실례를 소개했다. 조직위원회의 모리 요시로(森喜朗) 위원장은 올림픽 대회에는 약 8만 명의 자원봉사들이 참여하며, 조직위원회 스태프도 약 7,000명이 참여하는 것부터 EF Japan에 의한 어학 습득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패럴림픽에서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어학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여부는 어학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