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식품은 과즙을 담은 탄산음료 ‘오렌지나’의 뉴TV CM을 7월 4일부터 방송했다. 이번 CM의 메인 모델로는 프랑스 배우 살로메 드 마트(Salomé de Maat), 배우 기무라 아야노(木村文乃), 사카구치 겐타로(坂口健太?), 다케다 테츠야(武田?矢), 사토 지로(佐藤二朗), 코미디언 코토우게 에이지(小峠英二) 등을 기용했다. 방송에 앞서 지난 1일, 도쿄의 시부야 히카리에에서 CM발표회를 진행했으며, 식품사업본부의 야나이 신이치로(柳井?一?) 부장은 프랑스의 오렌지나를 인수한 후 5년째를 맞이한 오렌지나는 판매도 호조이고, 2015년 발매한 ‘레몬 지나’도 호평이라고 설명했다. 금년은 오렌지나의 리뉴얼이나 레몬 지나를 쇄신한 ‘허니 레몬 지나’ 발매 등 새로운 단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커뮤니케이션도 쇄신하여, 미국 배우 리처드 기어를 메인 모델로 기용하였으며, 좋은 평가를 받은 CM시리즈 ‘미스터는 괴로워’도 뉴시리즈로 변경한다는 말을 하며, ‘더욱더 사랑받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CM ‘선생님 등장’, ‘사람으로서’ 두 편 상영 후, 스테이지에는 살로메 드 마트, 기무라 아야노(木村文乃), 사토 지로(佐藤二朗), 코토우게 에이지(小峠英二) 등 4명이 등장했다. 이번 CM시리즈는 어떤 섬에 있는 한 학교를 무대로 하여, 프랑스인 신입 여선생님 오렌지나 선생님(살로메 드 마트)과 개성이 풍부한 거리 사람들과의 교류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그린 것이다. 동료 선생님 역을 맡은 기무라 아야노(木村文乃 영어 선생님)나 사카구치 겐타로(坂口健太? 고문), 사토 지로(佐藤二朗 체육 선생님)가, 다케다 테츠야(武田?矢)는 교장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코토우게 에이지(小峠英二)는 파출소의 경찰관역이다. 살로메 드 마트는 “이번 촬영 때문에 일본에 올 수 있었고, 촬영은 훌륭한 체험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다른 출연자들도 촬영지의 아름다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살로메 드 마트의 인상에 대해서는 ‘올바른 생활을 할 것 같은 눈빛과 웃는 얼굴이 귀엽다’나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등 호감도가 매우 높으며, 촬영의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는 서투른 영어로 수다를 즐긴 에피소드도 소개되어, 촬영팀의 단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행사장 단상에는 학교의 교실세트가 만들어져 있었고, ‘오렌지나 선생님에 의한 프랑스어 특별 수업’을 했다. 사토 지로(佐藤二朗)와 코토우게 에이지(小峠英二)가 ‘저와 사귀어 주세요’라고 하는 의미의 프랑스어를 어느 쪽이 능숙하게 말할 수 있을까로 대결한다. 결국 승리한 사토 지로(佐藤二朗)는 살로메 드 마트와 오렌지나로 건배한다. 코토우게 에이지(小峠英二)의 프랑스어에 대한 평가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CM에 대해 기무라 아야노(木村文乃)는 ‘모노가타리(일본 고유의 산문 문학 형태)로서도 즐거움을 주었다’, 사토 지로(佐藤二朗)는 ‘오렌지나와 같이 산뜻했다’ 등 호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