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제과 회사인 에자키 그리코는 제품을 사면 아티스트와 함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세븐 틴 아이스 전용 자판기 ‘사이버 벤더’를 개발하여, 8월말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3곳에 설치, 운영 중이다. 세븐 틴 아이스는 1983년에 ‘17세 여고생’을 메인 타깃으로 발매되어, 85년부터 현재와 같은 전용 자판기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 전역에 약 2만대가 설치되어 있다. 에자키 그리코는 2016년 여름의 마지막을 ‘세븐 틴 아이스와 이번 여름의 마지막을 즐겨라!’를 표어로 하여, ‘Play!17’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프로젝트에서는 에이벡스 그룹의 퍼포먼스 그룹 ‘AAA’, ‘TRF’, ‘Da-iCE’ 등 3팀의 17명과 콜라보했다. 그 중심이 되는 것이 ‘사이버 벤더’다. 벤더의 정면에는 터치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와 소형 카메라를 설치했다. 제품을 구입하면 17명중에서 함께 댄스를 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자판기가 랜덤으로 선정한 1명과 소비자가 댄스를 시작하면 화면에는 3명이 함께 춤추고 있는 영상이 보인다. 이 영상은 QR코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종료 후에도 스마트폰 등에서 재생하여 즐길 수 있다. 8월 30일, 도쿄 미나토구의 라포레 뮤지엄 록뽄기에서 PR이벤트를 했으며, 이 이벤트에는 3개 팀(17명) 멤버가 모두 참석했다. 멤버 17명은 각각 17가지 아이스를 이미지 한 스카프 등의 소품을 몸에 치장하고 등장했다. AAA의 멤버 니시지마 타카히로(西島隆弘)는 세븐 틴 아이스와 함께 한 콜라보에 대해서, ‘17명 멤버와 숫자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프로젝트를 위해서 만들어진 3팀에 의한 오리지날곡 ‘Play!17’에 대해서 TRF의 Yu-Ki는 ‘아직도 한여름인 것 같고 신선하다. 멤버 각각의 소리와 그 개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다’라고 소개했다. 스테이지에는 사이버 벤더가 설치되어 Da-iCE의 멤버 쿠도 타이키(工藤大輝)가 운영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안무는 Sam을 메인으로 하여 TRF의 멤버가 담당했다. Chiharu는 ‘DJ KOO와 춤출 수 있다고 하는 레벨로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am 등에 의해서 댄스 등이 보이자 행사장에 초대된 팬들은 박수를 치며 성원을 했다. 프로젝트에서는 통상 자판기로도 사이버 벤더의 유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 외에 멤버들의 코멘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에자키 그리코, 세븐틴 아이스 전용 자판기 도쿄 등 주요 도시 설치 운영
에자키 그리코, 세븐틴 아이스 전용 자판기 도쿄 등 주요 도시 설치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