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is
타이거코리아의 카피라이터 서미현. 필명은 서나형. 카피라이터들의 사적인 모임에서는‘해리’라는 닉네임으로 불리운다. 타이틀은 부장인데 일은 대리와 차장급 일을 모두 몰아서 하고 있다. 원래 카피라이터라는 게 직급 없이 자신이 성에 copy를 붙여 많이 불러, 서카피 라고 불리는 걸 좋아한다. 카피라이터와 컨셉트 메이커로 일하고 있다.
About blog
블로그는 친구와 주변의 자극으로 시작했다. 미니홈피 보다 글을 쉽게 올릴 수 있어서 선택했다. 시작할 당시에는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많았고, 광고 바닥과 광고인으로 살아가는 게 힘들어서 고민도 깊었고, 푸념도 많았다. 그런 단상들을 올리기 시작했고, 광고 공부차원에서 자료도 수집하곤 했다. 감정의 배출구였고, 도망가고 싶을 때 문을 열고 나가는 비상구 정도였다. 지금은 광고보다는 제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는 정도로 활용하고 있다.
Her Popular writting
예전 블로그에‘잘못된 만남’과‘따뜻한 편견’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잡문과 더불어 회사의 뒷담화를 올리는 게 주였는데 회사를 옮기면서 재미가 좀 덜해졌다. 블로그를 옮기면서 매우 사적인 블로그로 만들어 가는 중이다. 지금 블로그에서는 eye라는 코너가 애착이 간다. 사진에 관심이 많아 주변에 재밌는 거나 여행가서 찍은 것들을 틈틈이 올리는 코너이다.
Power blog knowhow
공감하는 이야기와 생활의 푸념이랄까. 일상다반사를 올리는 편인데, 직장 내에서의 트러블, 해결방식, 또는 재미난 일에 대해 혼잣말 하듯이 틀에 구애받지 않고 올린다. 까칠한 시선을 갖고 있는 편이라 착한 리뷰라던가, 따뜻한 글은 없다. 책이나 영화에대해서는후한편인데, 일상에대한불평과불만이터져나올때가있다.‘ 세상사람들은왜이럴까?’라는데 함께 공감하는 이웃들이 있는 편이다.
writting knowhow
책을 틈틈이 많이 읽으려고 노력한다. 이건 과시용 멘트가 아니라 진짜다. 원래 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메모를 한다. 순간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 좋은 문구는 수첩에 적거나 정말 아무것도 없으면 핸드폰 메모장에 입력을 한다. 글은 꾸준히 매일 매일 쓰면 좋은데 그 면이 좀 부족하다. 그러나 써야 한다고 작정하면 키보드를 따라 마음대로 흘러가는 편이다. 이것도 요즘 지적받는 것 중 하나였다. 심사숙고 하고 다듬으며 써야 하는데 또 그게 약점이다. 써놓고 뒤돌아보지 않는 것.
Her greatest concern
관심과 호기심의 여왕이라 오래 가지는 못한다. 그래도 2년 전부터 꾸준한 관심사 중 하나는 일본이라는 코드. 드라마와 영화, 책까지 꾸준히 보고 있다. 그리고 요즘엔 소설에 관심이 증폭하였다. 소설을 쓰고 싶어 구상중이다. 책도 다시 쓰고 싶어졌다.「 오늘도집밥」이라는책을냈었지만, 첫술에배부르지않고고프다. 그리고마지막으로‘총’에 관심이 생겼다. 일반적인 사물에 갑자기 이끌리는 건 오랜만이라 스스로 신기해하며 탐구 중이다.








